전혀 모르고 살다 일전에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알게된 곡
근데 이게 2집이라니... 1집도 들어봐야겠네.. 했던 곡
음악은 뭔가 촌스럽고 딱 내 감성.. 아니 나보다도 살짝 더 오래된 감성인데 세련되고 서정적이다.
가사도 매우 문학적이고... 잔잔하다... (앨범 커버마저도 그러하다)
언젠가 헤드폰으로 집중해서 반복 청취를 한 적이 있는데.. 점점 눈시울이 뜨거워졌던 기억이 난다..
그날의 기분 탓이었을까.. 노래가 주는 위로의 힘이었을까...
분명 사랑 노래인데.. 그냥 삶에 대한 노래같다.
내 마음 속, 살짝 쓸쓸한 밤에 생각나는 노래로 선정되셨습니다.
잔나비 = 원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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